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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 무실점' 한화, SK에 8-0 승…KIA, kt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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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민재[사진=김현민 기자]

한화 장민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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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발 장민재의 무실점 호투로 SK 와이번스에 완승했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8-0으로 이겨 전날 4-9 패배를 만회했다. 38승3무48패로 순위는 7위를 지켰다. SK는 2연승을 마감했으나 4위는 유지했다.
장민재는 5.2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에 기여하며 시즌 4승(3패)째를 따냈다. 그는 4회초 1사 후 김성현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장민재를 구원 등판한 송창식과 박정진도 각각 1.1이닝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 타선도 투수진의 호투에 화답했다. 2회말 1사 후 윌린 로사리오가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차일목이 2루타를 쳐 점수를 보탰다. 격차는 5회말에 더 벌어졌다. 1사 1, 3루에서 송광민과 김태균의 적시타, 김경언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송광민이 3점 홈런을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 타이거즈는 안방에서 kt 위즈를 8-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42승1무48패로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kt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는 5회까지 kt 선발 박세진의 구위에 눌려 0-2로 끌려갔다. 그러다 박세진이 내려간 6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바뀐 투수 장시환을 상대로 3연속 안타를 쳐 1점을 따라붙었고, 김원섭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에도 1사 만루 기회에서 이범호가 2타점 역전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고, 상대 폭투와 김호령, 이홍구의 연속안타로 4점을 보태 승부를 매듭지었다.
KIA 선발 지크 스프루일에 이어 6회 등판한 최영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박세진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펜진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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