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이수스가 자사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 테마의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의 경우 총 상금은 1만달러 규모이며, 아태지역 리그는 2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 규모는 최근 개최된 대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규모로 한국 e스포츠 관계자 및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S;GO와 DOTA 2의 경우 글로벌 인기도 대비 한국에서는 타 게임에 비해 마니아 층을 위주로 애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도 두 게임의 인기를 부활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결선을 포함하는 8강전의 모든 경기는 나이스게임TV 및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모두 생중계되며, 생중계 이후에도 재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태지역 리그의 경우 8월 말 아태지역 모든 참가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경합을 이루며, 최종 선발된 팀들은 11월 말레이시아에서 4일에 걸친 경합을 이루게 될 예정이다.
김판희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마케팅 팀장은 "이번 경기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의 고성능을 게이머들을 통해 직접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CS;GO와 DOTA 2를 대회 종목으로 선정한 이유 역시 가장 고성능이 요구되는 게임들이기 때문이며, 참가자들은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나이스게임TV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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