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이 미국의 프리미엄 클래식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오늘(22일) 서울 강남에 오픈했다.
쉐이크쉑은 미국의 유명 외식기업,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회장인 대니 마이어가 만든 브랜드로 2002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 내에서 공원복구 기금 모금을 위한 작은 카트에서 출발했다.
국내에서도 약 30여개 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브랜드 유치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해 12월 SPC그룹과 한국 도입 계약을 맺었다.
쉐이크쉑의 국내 도입을 이끈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은 "5년 전 미국 쉐이크쉑 대니 마이어 회장을 만나 SPC그룹의 경영철학과 글로벌 푸드 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설명했다"며 "쉐이크쉑의 '스탠드 포 썸씽 굿'이라는 미션과 친환경적인 운영방식이 SPC그룹이 추구하는 '행복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는 경영철학과 깊은 공감을 이뤄 쉐이크쉑을 도입하게 됐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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