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축구감독 홀렌 로페테기가 스페인 국가대표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이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은 유로 2016 8강 진출 실패 뒤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 사임을 결정했다.
그는 앞으로 스페인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다. 앞서 이스코, 이케르 무니아인, 제라르 데울로페우, 알베르토 모레노, 나초, 헤세, 파코 알카세르 등의 선수가 로페테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이다.
로페테기는 감독 부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명단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는 곧 보게 될 것이다. 혁명이 아니라 진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히며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자격이 있는 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