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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신동’ 마르코 피아차, 유벤투스 유니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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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사진=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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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유벤투스가 디나모 자그레브로부터 마르코 피아차(21)를 영입했다.

최근 폴 포그바(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가운데 유벤투스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5년 계약기간으로 피아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어린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차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해 첫 시즌 11골, 두 번째 시즌에는 8골을 넣으며 활약했으며 2시즌 연속 크로아티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피아차는 186cm의 건장한 체격으로 좌우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능한 선수다. 그래서 AC밀란 등 다수의 빅클럽이 그를 원했지만 결국 피아차의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한편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피아차 영입을 위해 디나모 자그레브에 2300만유로(약 289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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