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화우는 지난해 총 5288.4 시간의 공익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변호사 1인당 평균 공익활동 시간은 73.45시간을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현재 화우공익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소송 ▲한센 인권 ▲외국인노동자 ▲환경·보건 ▲홈리스 ▲사회봉사 등 총 6개 분과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과 공익인권단체·학술분야 후원 내용이 담겼다.
이홍훈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그간 재단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국민 전체의 공익 증대를 위한 공익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사회의 일원이자 법조인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따뜻한 시민 법치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는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우공익재단은 올 하반기 ‘공익법률상담 및 분쟁조정센터’를 열어 약자·소수자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및 분쟁조정서비스(ADR)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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