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 걸그룹 스피카 멤버 김보형과 Mnet '쇼미더머니5' 출신 래퍼 플로우식과 듀엣호흡을 맞춘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다.
이어 "김보형과 플로우식은 연습할 때부터 시너지가 남달랐다. 두 사람 모두 허스키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를 지닌 만큼 누구보다 막강한 호흡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김보형은 지난 2012년 스피카의 메인 보컬이다. 김보아와 함께 스피카의 보컬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올여름 스피카로 2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실력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김보형과 플로우식이 과연 '걸스피릿'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또 얼마나 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12인의 걸그룹 메인보컬들이 경연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파이널 리그에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는 형식이다. 매주 순위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첫 방송은 19일 오후 10시 50분.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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