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올림픽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이 부상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송주훈을 올림픽 명단에서 제외하고 예비 엔트리로 등록된 김민태(베갈타 센다이)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송주훈은 전날 일본 이바라키에서 열린 J2리그 경기에서 왼쪽 발가락이 골절됐다. 대체선수로 발탁된 김민태는 키가 187㎝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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