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가 수출 동력 확보와 상장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지에스인스트루먼트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지에스인스트루의 사명을 아이카이스트랩으로 전격 변경하며, 카이스트 출신의 아이카이스트 주요 등기임원진들이 이사로 함께 선임되었다.
지난 2011년 4월 출범한 카이스트의 자회사인 아이카이스트는 대형화면 터치스크린 연구 개발과 스마트스쿨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한편, 아이카이스트는 아랍 최대 규모 방송국인 알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에 터치테이블 기반 미디어 카페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외국인 투자유치에 있어 러시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타타르스탄 공화국 정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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