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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서인국, 연설 장면 호평 받으며 시청률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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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서인국 연설 장면. 사진=OCN '38사기동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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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38사기동대'가 OCN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0일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가 최고 시청률 5.4%(이하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OCN 오리지널 중 가장 높은 시청률 4.3%를 기록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뛰어넘는 수치다.
'38사기동대'는 첫 방송부터 마동석·서일국이라는 카드를 내세우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사기판을 통해 회수하는 세금'이란 주제로 시청자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갑을 향한 을의 저항'이라는 메시지는 드라마 '나쁜 녀석들'과 궤를 같이 하는 부분이지만, 세금 체납 공무원 기업인의 소제는 대중이 접근하기 좀 더 용이하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날 방송된 서인국의 연설 장면은 '서인국이 60분을 씹어 먹었다'는 호평이 나올 정도로 눈에 띄었다.38사기동대 팀은 500억 체납액을 보유한 방필규(김홍파 분)의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방필규의 아들 방호석(임현성 분)에게 접근했다.
양정도는 다단계 기업의 대표인 방호석에게 더 큰 다단계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중국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동황 문화 거래소 대표’ 조희준(서인국 분)으로 분했다. 방호석을 홀리는 조희준의 연설 장면은 이날 방송 전체를 뒤덮는 압도적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인국은 구성진 경상도 사투리에 수십 명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큰 제스처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연설 태도를 선보이며 극중 방호석은 물론 방송을 보는 시청자마저 현혹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서인국은 슈스케 오디션보다 탤런트 공채시험을 먼저 봤어야 한다"며 그의 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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