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 개봉과 함께 출연 배우 마동석이 자신에게 붙은 별명에 대해 언급한 과거 인터뷰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제작발표회에서 마동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마쁜이'를 꼽았다.
이어 그는 "감사하지만 이런 별명들이 저랑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굳이 꼭 고르라고 한다면 존경하는 김혜수 선배님이 붙여주신 '마쁜이'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뜻은 알고 있지만 굳이 제 입으로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의 예매율은 18.3%로 1위인 '사냥'(예매율 29.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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