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인 만기 10년 신규발행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25% 포인트 낮은 -0.300%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브렉시트 후폭풍에 대한 우려로 파운드화 가치가 31년만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안전자산인 일본 국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은행(BOJ)이 대규모의 국채를 계속 사 줄 것이라는 믿음이 확산되면서 재판매를 노리는 수요도 몰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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