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일본 포도 한 송이 1256만원에 팔렸다, 금띠 두른 ‘루비로망’

최종수정 2016.07.08 09:44 기사입력 2016.07.08 09:44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일본에서 포도 한 송이가 약 1256만원(110만엔)에 낙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알에 약 40만원이 걸린 가격이다.

7일 일본 언론들은 이시카와현이 개발한 최고급 포도 ‘루비로망’의 올해 첫 경매에서 900g짜리 포도 한 송이가 110만엔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 포도는 이시카와현이 14년 만에 개발한 품종으로 포도알 직경이 3cm가 넘으며 당도 18 이상의 단맛이 특징이라고. 또 루비로망에는 30알 정도의 포도 알이 달려 있어 한 알에 약 40만원(3만5000엔)에 달한다는 풀이가 나온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 포도가 낙찰된 배경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함께 값싼 외국산 과일이 수입되면서 일본 과일 농가의 대응전략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이른바 명품 브랜드 과일을 개발해 외국산 과일에 맞서겠다는 것이다. 루비로망 포도 역시 이시카와현이 생산자 단체와 함께 장기간 노력 끝에 개발한 전략 상품이다.

한편 이날 최고가 포도를 낙찰받은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슈퍼마켓의 한 구매 담당자는 점포에 루비포망을 전시한 후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해 첫 수확 농산물 경매 때 가장 좋은 물건을 높은 값에 낙찰 받아 홍보에 쓰는 일본의 관습에 따른 것이다.
슈퍼마켓 담당자는 “이 낙찰 가격이 이시카와현의 포도 생산자들에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사고율 85% 감소’ 도로에 분홍색 칠한 이 남자 불출마한 나경원, 與 전대 '캐스팅보트' 되나 단무지·붕어빵·샐러드…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

    #국내이슈

  • 블랙핑크 사진 찍으며 흐뭇…"셀럽과 놀 때냐" 비난받은 마크롱 트럼프, 페이스북에 돌아온다…메타 "대중이 판단해야" "설은 중국의 것" 中네티즌, 이번엔 디즈니에 댓글테러

    #해외이슈

  • 13위 손흥민, 51위 호날두 넘었다…英가디언 랭킹 마스크 없이 일본여행가나…"5월부터 코로나 '독감' 취급" [포토]눈 내리는 서울

    #포토PICK

  • 주춤했던 ‘작은 거인’ 소형 SUV, 올해는 다르다 '주행가능거리가 110km 줄었네'…한파에 사라진 ‘전기차 부심’ "폐차 안하고 그냥 타렵니다"…15살 넘는 차 늘어난 까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반도체 초격차 벌릴 'GAA 기술'이란? [뉴스속 용어]뮌헨안보회의(MSC) [뉴스속 인물]AI챗봇 '챗GPT' 열풍 일으킨 샘 올트먼 CEO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