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무등산 정상부 일원에서 매몰쓰레기를 정밀조사 한 결과 약 1t의 매몰쓰레기를 추가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규봉암 탐방로(해발 800m지점) 인근에서 매몰쓰레기 4.5톤을 굴취해 낸 후 정밀조사를 통해 추가로 발견한 것이기도 하다.
무등산국립공원은 발견된 매몰쓰레기에 대해 장마철 및 여름성수기 탐방객 이용 증가를 고려, 가을성수기 이전인 9월초에 굴취할 계획이며 폐철조망은 작업여건을 고려해 가을철에 철거할 예정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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