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재 하에 유럽국장, 국제법률국장, 재외동포영사국장, 국제기구국장, 정책기획관 등 외교부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어 브렉시트 대응을 위한 분야별 필요한 조치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에 기초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가 이날 런던에서 휴고 스와이어 영국 외교부 국무상(차관)을 면담하는 것을 포함, 영국 및 EU와의 브렉시트 관련 정책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10월 한·영 영사국장 회의를 개최해 양국간 영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2차 TF 회의는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