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을 5개의 빛 이야기로 풀어낸 관광안내 책자인 ‘빛의 하모니’를 발간했다.
먼저, ‘문화의 빛’은 아시아문화의 중심인 광주의 핵심코스로 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폴리, 프린지페스티벌, 7080충장축제 등 문화를 상징하는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술의 빛’은 광주예술의 거리, 대인예술야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체험과 거리공연 등 풍부한 광주의 예술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전통의 빛’은 100년의 시간이 묻어있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5?민주항쟁의 흔적을 따라가는 오월길 투어를 핵심코스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은 ‘치유의 빛’으로 광주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자원인 무등산국립공원과 서정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선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누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관광안내 책자는 쉽게 광주 방문객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광주시청 1층 안내소와 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했다.
송재식 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책자 ‘빛의 하모니’를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문화전당 주변 테마관광 정보를 얻고 광주다운 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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