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29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2.60% 오른 11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희 연구원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에 이어 생활용품과 음료의 프리미엄화, 경쟁 완화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가 역사적 고점 경신했으나 풍부한 실적 개선 여력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추가 주가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럭셔리 브랜드 매출 기여도는 지난 2014년 39%에서 최근 66%까지 높아졌다. 한 연구원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은 면세점 채널 판매 급증 후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선순환을 경험하는 데 더해 최근에는 내국인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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