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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여객기, 회항·착륙 후 날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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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 공항. 사진=연합뉴스

싱가포르 창이 공항.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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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27일 오전 6시45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착륙한 싱가포르항공의 SQ368기(기종 보잉 777-300ER)의 오른쪽 날개 부분이 화염에 휩싸였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모두 부상 없이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벽 2시5분 승객 222명과 승무원 19명을 태우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하던 싱가포르 항공기가 엔진 오일 경보에 따라 회항해 착륙하던 중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비행 중 계기판에 엔진 오일 경보가 표시돼 창이 공항으로 회항했으며, 비상 착륙하는 순간 오른쪽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창이 공항을 이륙한 지 4시간 만에 여객기의 비상 착륙이 진행됐고, 엔진 화재도 이어 진화됐다. 그러나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비행기 이착륙이 지연되기도 했다.

한편 승객들은 다른 항공기 편으로 이날 중 다시 밀라노로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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