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0으로 제압했다. 1972, 1980, 1996년 우승에 빛나는 ‘토너먼트의 제왕’ 독일은 본선에 처음 출전해 16강까지 오른 슬로베키아에게 조금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벨기에는 툴루즈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헝가리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 10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넣은 골이 승부를 갈랐다. 다음 상대는 이번 대회 돌풍의 핵 웨일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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