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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축산물시장 대형버스주차장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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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운영 개시, 대형버스 9대 주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축산물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장축산물시장 대형버스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마장축산물시장은 수도권 축산물유통의 60~70%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는 축산물전문 도·소매 시장으로 연간 이용객수가 약 200만명에 달하는 성동구의 자랑거리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또 지속적인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추진 및 상인 스스로가 시장 내 환경개선 등 자정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마장축산물시장 내 정육식당 등이 외국잡지에 소개되는 등 유명세를 타면서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연간 12만명이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대형버스 주차장

대형버스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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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동구는 우선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청계천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 사업예산 15억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했다.

구는 먼저 이를 위해 마장축산물시장 옆 청계천 도로변에 대형버스 9대가 주차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 올 7월1일 개장을 준비중에 있다.
주차장 운영을 시작하면 단체관광객 유치로 시장을 찾는 관광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마장축산물시장이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오후 3시.

주차요금은 시간당 3000원으로 2시간 초과 시 5분당 500원이 추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축산물시장 뿐 아니라 지역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사업 추진 및 시장 이용 시 주차로 인한 불편함이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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