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201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3일 개막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개막인사에서 "사회 구성원 간 이중구조와 갈등을 심화시키는 기존 대기업 중심 경제성장 전략은 한계에 직면했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친화적인 경제정책, 바른 시장경제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21세기형 중소기업 신성장 전략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21세기 한국 중소기업의 새로운 전략으로 성장전략 중심 전환, 대기업식 경영 추구, 글로벌 진출, 외부ㆍ공유 역량 최대한 활용 등 4가지를 제시한다.
마지막날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중소ㆍ중견기업 정책패러다임 혁신방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상상하지 말고 관찰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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