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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투표 D-1]이탈시 파운드 급락→英 증시 충격→해외 증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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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스위스 "FTSE100 지수 전망치 낮출 것"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스위스가 브렉시트 발생시 영국 증시 전망치를 6%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크레디스위스는 영국 FTSE100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6600에서 6200으로 하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렉시트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난 14일 1년여 만에 최저치인 5923까지 내려간 FTSE100 지수는 이후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6226까지 회복된 상황이다. 다만 이같은 상승세가 장기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3일 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될 경우 파운드가 출렁이면서 영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직격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조사업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미국 뮤추얼펀드들의 1분기 영국 주식 비중은 0.51%포인트 줄어든 8.79%로 4년새 최저치로 내려갔다. 유럽 펀드들에 비해 미국 펀드들이 빠른 속도로 영국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블랙록이나 뱅가드 같은 미국 투자기관들이 로열더치쉘, HSBC, BAT 같은 영국 대기업들의 대주주로 있다면서 브렉시트로 영국 증시가 폭락하면 이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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