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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후원(종합)

최종수정 2016.06.22 08:54 기사입력 2016.06.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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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법인, 연 200만여 명 찾는 세계적인 명소 '반 고흐 미술관' 후원 협약
한국어 멀티미디어 가이드·안내 책자와 웹사이트 지원, 폭넓은 작품 감상 도와
업무용 차량으로 고흐 대표작 '해바라기' 활용해 제작한 아이오닉 랩핑카등 지원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좌)악셀 루거 반 고흐 미술관 관장과 (우)김형정 현대차 유럽 법인장이 후원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좌)악셀 루거 반 고흐 미술관 관장과 (우)김형정 현대차 유럽 법인장이 후원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과 3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반 고흐 미술관은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세계 최대 규모인 700여점 이상 전시하고 있으며 연 200만여 명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다.

이번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반고흐 미술관은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추가하게 돼 연 2만5000여명 이상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반 고흐 미술관의 멀티미디어 가이드에는 주요 10개 언어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한국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멀티미디어 가이드에 이어 한글판 미술관 안내 책자와 웹사이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악셀 루거 반 고흐 미술관 관장은 "현대차와 반 고흐 미술관은 세계적인 거장 반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공감하며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반 고흐 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를 입힌 '아이오닉 랩핑카' 1대를 제작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랩핑카를 포함 총 2대를 반 고흐 미술관 측에 전달했다. 이 차는 미술관의 업무용차로 사용될 예정으로, 유럽 내 아이오닉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3가지 모델을 선보였으며 유럽시장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은 올해 3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화 예술분야 후원 등 기술과 예술을 만남을 통해 현대차가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전세계 관람객들이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국 테이트 모던,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등과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중장기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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