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을 방문한 투스크 상임의장은 "유럽인과 유럽 지도자를 대표해서 영국민에게 우리와 함께 남아달라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불만의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반EU 여론 확산을 우려했다.
EU 창립 회원국인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EU 탈퇴를 주장하는 정당들이 힘을 얻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