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협회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EU 잔류가 영국의 기업과 일자리에 최선이라는 견해를 표명한다"며 "브렉시트가 일자리와 투자 성공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광범위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사들의 77%가 EU 잔류를 지지한다고 소개했다.
도요타 영국, 복스홀, 재규어 랜드로버, BMW 등 자동차업체 대표들이 EU 잔류 지지에 동참했다.
EPL 리처드 스쿠더모어 회장도 이날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EPL 소속 20개 구단이 EU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EPL이 반대편(EU 탈퇴) 입장에 서 있다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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