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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日 불안]나중혁 현대證 연구원 "코스피 하단은 18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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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나중혁 현대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16일 코스피 하단은 1880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증시가 1950선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나 연구원은 "최근 증시가 주목하고 있는 블렉시트 우려가 지속되면서 이를 이용하려는 세력들 때문에 하락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브렉시트가 찬잔속에 태풍으로 그칠 것이지만 이를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 연구원은 "브렉시트 우려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왔고, 잠잠해지려는 찰나에 이익 세력이 대량 매도를 하면서 우려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준의 매파적인 성향 탓도 컸다는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현재 미국의 물가가 상승함과 동시에 성장전망은 하향한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며 "시장에서 이를 두고 불안정한 전망에 초점을 맞추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흐름이 브렉시트 찬반투표가 진행될 오는 23일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나 연구원은 "브렉시트로 증시가 발목이 잡힌 만큼 향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 하단은 1880선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일본BOJ 역시 금리를 동결하면서 엔·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달러당 104.50엔까지 급등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최저치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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