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코파아메리카 8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볼리비아를 3-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3승으로 승점 9를 기록하고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C조 2위 베네수엘라와 붙는다.
전반 32분에는 라베치가 찬 슈팅이 쿠에스타의 발을 맞고 그대로 베네수엘라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에는 메시가 등장했다. 메시는 후반 14분에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선보이는 등 아르헨티나 골 사냥의 가장 앞에 섰다. 후반 32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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