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카를로스 둥가 감독(53)이 브라질 사령탑에서 전격 경질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둥가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등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 놓게 됐다. 둥가 감독 뿐만 아니라 함께 했던 코치진도 모두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조만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에 따르면 브라질 리그 소속 코린치안스를 이끌고 있는 티테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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