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부상 복귀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던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두 개를 골라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결장한 가운데 미네소타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박병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도 벤치를 지켰다. 탬파베이가 선발투수로 오른손투수인 제이크 오도리지를 내세운 관계로 우타자인 이대호는 휴식을 취했다. 시애틀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에서 7-8로 패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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