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5.12 hkmpooh @yna.co.kr
원본보기 아이콘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OECD, IMF, 한국은행 등은 통화정책, 구조개혁, 재정정책이 같이 가야 한다는 데 모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2000년 이후 12차례 추경이 이뤄졌는데, 그 중 10차례가 6월 이후에 (추경안이) 제출됐다"며 "국회가 지난 30년 이래 가장 빠르게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정부는 더 이상 국회 핑계를 대면 안 된다"고 재차 추경을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오는 16일 제2차 민생점검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국민의당은 구조조정의 후폭풍으로 고통받는 지역경제와 실업자들을 위한 추경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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