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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당분간 변동성 스트레스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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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피의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했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이 수그러들 수 있는 시기는 브렉시트 이슈가 확인되는 6월말(23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지수인 VKOSPI는 전날 27% 상승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VKOSPI 는 코스피 200 옵션 가격을 이용해 옵션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주식시장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이다.

김 연구원은 "옵션 시장 투자자들은 향후 1개월간 KOSPI200이 15% 내외의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VKOSPI와 코스피가 역의 관계를 나타낸다는 점을 감안하면 4월 이후의 고점을 넘어선 VKOSPI와 달리 여전히 4월 저점보다 높은 수준에 있는 코스피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코스피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기술적 반등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주요국 변동성 지수가 4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은 향후 1~2주 낙폭과대에 따른 접근보다는 종목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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