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장강도, 권장품질 기준 미달

한국소비자원 "'남성정장' 지이크·바쏘 내구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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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젊은 연령대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남성 정장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신축성, 색상변화,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몇몇 브랜드의 제품이 내구성 면에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남성정장 브랜드 바쏘, 지이크의 인장강도가 권장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제품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나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선호도가 높은 10개 정장 브랜드의 남성 정장 10개 제품 가운데 ’본(BN6SJA037)’, ’엠비오(MK6101A17P)’, ‘티아이포맨(M162MTJ101M1)’ 제품은 마모 강도가 3만회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며, 늘어나고 회복되는 정도는 보통 수준이었다. 이 제품들은 모섬유 함유율 49~50%, 양모평균지름 20.74~20.79㎛, 표시가격 39만8000원~42만6000원이다.


‘지오지아(ABW5SB1201)’ 제품은 늘어나고 회복되는 정도가 보통이었고 마모 강도는 양호했으며,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모섬유 함유율 48%, 양모평균지름 20.41㎛, 표시가격 23만8000원이다. ‘바쏘(BSQ1JQ40ANY)’ 제품은 늘어나는 성능뿐만 아니라 회복되는 성능도 우수해 상대적으로 신축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장강도가 섬유제품 권장품질 기준에 미흡했다. 모섬유 함유율 85%, 양모평균지름 17.19㎛, 표시가격 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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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크(PM-JAB20020-NAD)’ 제품은 늘어나는 정도가 우수, 회복되는 정도는 보통이었다. 인장강도의 경우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에 미흡했다. 모섬유 함유율 53%, 양모평균지름 18.20㎛, 표시가격 3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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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은 정장을 구입하는 경우 브랜드나 디자인만으로 선택하기보다는 내구성, 신축성, 치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신체 치수로 표시된 제품이라 하더라도, 브랜드의 특성과 디자인, 소재의 특성 등에 따라서 실제 제품 치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착용해 본 후 본인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방수, 방오, 전자파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부가한 정장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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