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쿠바 방문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기자들에게 "양국간 잠재력을 보다 현실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조했다. 그런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내실 있는 회담이었다"면서 "첫 발걸음이긴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후속 협의를 해서 교류 증진을 해나가면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2일부터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북핵 문제를 포함한 중요한 지역문제와 글로벌 이슈에 대해 아주 폭넓고 다양한 얘기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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