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스트전자와 7일 오전 기부전달식 체결…1500만원 상당 컴퓨터 25대 받아 저소득 가정으로 전달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정보취약계층으로 꼽히는 저소득층 아동이나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가 컴퓨터 무료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자기기 판매업체 '제스트전자'와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공용회의실에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컴퓨터' 25세트 기부전달식을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기부 받은 컴퓨터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으로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50세트, 2018년에는 100세트 등으로 기부 컴퓨터 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
남원준 시 복지본부장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 단체 등과 민관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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