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노숙인을 위한 '희망옷나눔 사업'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후원물품 18만점 기부 받아 노숙인 지원

▲희망지원센터 희망옷방(제공=서울시)

▲희망지원센터 희망옷방(제공=서울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 후원 의류 지원사업인 ‘희망옷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옷나눔 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판매 이월 상품이나 입지 않는 옷을 기부 받아 거리 노숙인과 시설노숙인 등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속옷, 상·하의, 신발 등을 비롯해 생필품을 중심으로 총 18만 여점을 기부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 가게, 서울시설관리공단, 신성통상(탑텐), 유니클로 등으로부터 17만 3913점의 의류 및 기타 생필품을 후원받은 바 있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 속에서 옷 한 벌로 장기간 생활하는 거리 노숙인들에게 기증받은 의류를 제공해 노숙인 위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홈페이지(http://www.homeless-seoul.or.kr)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노숙인시설협회는 노숙인을 위한 물품을 상시적으로 기부 받고 있다.
남원준 시 복지본부장은 “희망옷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후원업체와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