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위스, 성인에 월300만원 주는 ‘기본소득’ 제도 국민투표…핀란드·네덜란드도 논의 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위스, 월 300만원 지급 기본소득 투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위스, 월 300만원 지급 기본소득 투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스위스에서 성인에게 매월 30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놓고 국민투표가 예정된 가운데 스위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핀란드는 실업률을 낮추려는 취지에서 모든 국민에게 월 800유로(약 101만원)를 지급하는 대신 기존 복지 혜택을 모두 폐지하는 복지 일원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중부 대도시 위트레흐트 등 19개 시 당국이 전 시민에게 매달 기본소득 900유로(약 1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트레흐트는 우선 일부 복지수당 수급자에게 매달 900유로를 제공하고 이외에 따로 소득이 생기더라도 지급액을 깎지 않는 실험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기본소득은 아니지만 법정 최저임금을 대체하는 생활임금이 4월부터 시행됐다. 물가를 반영해 근로자와 그 가족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급되는 것.
한편 '기본소득'은 소득 불평등과 일자리 감소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고도 일정 수입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두고 스위스 국민들 사이에선 찬반 논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