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거점 자치단체 공모사업’에서 지난 5월30일 거점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부서 간, 기관 간, 민간과 마을공동체 간, 가전제품 공동브랜드 등 광주형 협업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정부3.0 생활화에도 노력한 점 등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올해 정부3.0의 목표인 국민 생활화에도 적극 노력한 점도 한 몫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광주시가 정부3.0 거점 지자체에 선정돼 정부3.0 확산을 위한 지역의 중추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지자체 간 협업으로 정부3.0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벤치마킹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정부3.0 파급·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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