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와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일 아우디코리아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최상위 모델 등 총 14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이날 하이라이트 카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 가운데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3.2초다. 최고속도 330km/h는 가벼워진 차체로 인해 가능해졌다.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도 국내 첫 공개했다. 아우디 베스트셀링 세단인 A6를 기반으로 도심에서부터 산길, 진흙, 자갈 등 온?오프로드 모든 상황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7과 더불어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아우디 A4 등도 공개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올해도 모터쇼 기간 동안 각 차종별 디자인과 특징에 걸맞는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를 진행한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하늘과 협업하여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중심의 남녀 패션을 선보이며 기술의 진보 뿐 아니라 세련되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아우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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