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VD사업부 사장.(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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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삼성 UHD TV에 LG전자가 사용하고 있는 RGBW(적녹청백) 방식을 채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김 사장은 1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RGBW 방식 UHD TV와 관련해 "한다고, 안한다고도 하지 않았지만 A학점(RGB)과 F학점(RGBW)이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4일 국제 디스플레이 계측위원회(ICDM) 정기총회에서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표기할때 '화질 선명도(Contrast Modulation)을 표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된 발언으로 풀이된다. ICDM의 결정대로라면 RGBW방식이라도 CM 수치를 표시하기만 하면 4K로 인정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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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삼성전자는 당초 RGBW 패널을 놓고 UHD TV의 핵심인 4K 해상도에 못 미치는 3K 해상도에 불과하다며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정에 대해 LG전자는 "RGBW 역시 4K라는 확답을 받아낸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RGBW 방식은 CM 수치가 65%에 불과해 RGB 방식의 95% 대비 큰 차이가 있는 만큼 RGB 방식의 TV만 UHD 규격을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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