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이 2년 반 늦춰질 것이라는 소식과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주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이 호재가 작용했다. 엔화는 달러당 111엔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엔화 약세 덕분에 도요타 자동차가 1.65% 올랐다. 혼다와 닛산 자동차도 각각 3.14%, 3.80% 올랐다. 노무라와 SMC 닛코 증권은 닛산 자동차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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