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ㆍ인도네시아 등 중점국가별 교류협력ㆍ수주기능은 각 사업부서로 일원화된다. 또 해외사업본부장 직속 사업지원팀을 설치해 수주전략 수립과 사업인력 배치를 신속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1500억원 규모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 수주에 이어 9000억원 규모 후속사업에 대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고속철도 1단계 감리사업(1000억원 규모)에 대한 제안서도 곧 제출할 예정이다.
인도 역시 향후 10년간 170조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요 해외시장이다. 철도공단은 델리~뭄바이 고속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보고서를 인도 철도부에 최근 제출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해외철도시장은 230조원 규모의 블루오션"이라며 "국내 철도기술의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 조직과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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