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산 '묻지마 폭행' 범인 잡은 시민 5명, 표창장 받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 동래 묻지마 폭행. 사진=연합뉴스

부산 동래 묻지마 폭행.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부산에서 '묻지마 폭행'을 자행한 50대 남성을 맨손으로 검거한 시민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27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청사 중회의실에서 시민 5명 가운데 A(50)씨 등 2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A씨 등은 동래구 모 대형마트 앞에서 각목으로 70대 여성과 20대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김모(52)씨를 맨손으로 제압했다.

A씨는 먼저 김 씨를 발로 차 달아나지 못하게 했고, 나머지 시민 4명이 달려들어 경찰이 올 때까지 피의자를 잡고 있었다.

한편 김 씨를 검거하는데 힘을 쓴 나머지 시민 3명은 직장과 생업 등의 이유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부산 동래경찰서 김기대 서장은 직접 방문 혹은 우편을 통해 이들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