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현황과 함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개발이 이뤄진 국내 기자재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 예정인 공종별·선종별 기자재 국산화 대상 품목을 소개했다.
대우조선은 향후 기자재 품목별 국산화 참여 희망업체를 접수받아 해당 업체의 기술력과 개발 가능성 등을 검증한 뒤 공동개발 및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국산화 대상 과제로 선정되면 국책과제 참여 기회 부여 등 국산화 추진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율을 높이고 기자재 업체의 국산화 참여를 도모키 위해 마련했다"며 "약 130여개 기자재업체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