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연구원은 "단독부문의 가치를 현재 대형 IT서비스 상장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배율(PER) 25배를 적용해 1조1000억원으로 산출했고 상장기업은 20% 할인율을 적용했다"며 "다우기술은 ICT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준비된 미래사업의 강자로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높은 투자수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핀테크 솔루션 매출은 2015년 34%의 매출성장률과 175%의 이익성장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8%의 매출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 핀테크 솔루션 판매 수익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O2O서비스는 전년 말 인수 후 소규모 합병한 음식점 0505 전화주문 통신사업자인 델피넷 합병으로 흑자기조로 접어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올해 늘어나는 클라우드 수요증가로 전년 성장률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클라우드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용 솔루션부문 강화와 전년말 B2B, B2C 광고 단체문자 사업부문 인수 시너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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