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는 1분기에 매출액은 1813억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8억원, 44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 연구원은 자회사인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은 1분기 단독매출 122억원을 달성했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알피니온메디칼시스템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810억원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에는 크게 무리가 없고 치매진단키트 상용화를 위한 임상 강화와 식약청 인증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일진전기에 대해서도 “1분기 원가율 상승과 기성률 저하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흑자기조로 접어들 전망”이라면서 “수주잔고가 전년대비 1000억원 증가한데다 동 가격 하락이 제한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선 기성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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