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전남권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2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의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병상 수 대 간호사수의 비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7개 분야에 점수를 산정해 100점으로 5등급으로 분류 했다.
전체 평균은 58.2점 (상급종합병원은 89.2점, 종합병원은 52.1점)으로 병원종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목포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계획 발표에 따라 중환자실 진료 프로세스 점검 및 변경 전산프로그램 수정 지표 교육 실시 등 중환자실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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