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개교 64주년(6월 9일)을 맞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김병원 회장과 최영준 사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영준 사장은 전남대학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광주MBC에 입사해 PD, 취재기자, 취재부장, 보도국장을 거쳐 2014년부터 광주MBC 사장을 맡고 있다. 1980년 전남대 공대 학생회장으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광주YMCA이사(4선), 관현장학재단 이사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8일 오후 4시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개교 64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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