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상황을 가상한 자체 종합 모의 훈련 실시로 유사시 신속·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 구축, 유관기관별 임무분담 등 대 테러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특히 전남 장애인 체육대회와 전남 생활체육대회 등을 앞두고 테러 취약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유형별 상황을 중점 훈련했다.
또 유관기관별 임무분장을 통해 즉각적인 준비태세를 구축, 골든타임 내에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시 대응훈련이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이 합심해 비상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적극적인 대처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