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19일 낙선·낙천자 등 30여명을 불러모아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전 대표를 비롯한 김태호·김을동 전 최고위원, 황진하 전 사무총장 등 마지막 당 지도부는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여의도 한정식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누리당 내에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친박)계로 나눠져 계파갈등으로 분당 논란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생기면 안된다"며 "분당 이야기는 서로 하면 안된다. 국민을 배신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날 장윤석·김상민·김용남·김종훈·김장실·문정림·민병주·박창식·신의진·안효대·윤명희·전하진·황인자 의원 등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선거에서 떨어진 의원들과 불출마 선언을 했던 손인춘·조명철 의원도 참석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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