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균은행에선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종균 관리 업무를 확대해 기존의 균주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자원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중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일동제약은 기대했다.
특히 종균은행에는 종균보관설비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건식 기능 외에 병원과 연계한 마이크로비옴(Microbiom) 기반 신약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허브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1940년대 유산균 연구를 시작해 70여년간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며 3000여개의 균주를 확보했다.
지난해 말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을 론칭,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였으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방침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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